사회

신당역 스토킹 보복 살인 전주환 1심 징역 40년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3-02-0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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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역 살해 피의자 전주환 <사진=연합뉴스>]  


신당역 스토킹 살인범 전주환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7일) 지난해 9월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자신의 스토킹 범죄를 신고한 피해자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씨에게 징역 40년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 15년 부착을 명령했습니다.

전씨는 피해자의 신고로 기소된 스토킹 범죄 재판에서 중형이 예상되자 선고 하루 전 범행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결심 공판에서 전씨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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