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은성 기자
lstar00@tbs.seoul.kr
2023-05-31 14:52
브라우저가 비디오 재생을 지원하지 않습니다.3년 넘게 지속된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6월 1일부터 ‘심각’에서 ‘경계’로 한 단계 내려갑니다.위기 단계 하향에 따라서 시민의 일상생활에도 변화가 생깁니다.우선, 방역 조치 완화에 따라 확진자의 7일 격리 의무가 사라지고, 대신 5일 격리 권고로 전환합니다. 기존 확진자도 1일부터는 '격리 권고'가 적용돼 외출이 가능해집니다.학교에서도 7일 격리 의무 대신 5일 등교 중지가 권고되고, 이 기간의 출석은 모두 인정됩니다.확진 학생이 원하는 경우 등교할 수 있는데 마스크를 항상 써야 하고 다른 학생이나 교사와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합니다.등교 전 코로나19 의심 증상 등 건강 상태를 확인했던 자가 진단 앱도 운영이 종료됩니다.입국 후 3일 차에 권고하는 PCR 검사와 임시 선별 검사소 운영도 모두 중단됩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남아있던 약국과 의원급 의료기관에서도 앞으로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다만 환자들이 밀집하고 중환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요양원, 요양병원 같은 입소형 감염 취약 시설(요양 시설)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합니다.대부분의 방역 조치가 사라지지만 백신 접종과 치료제 무상 공급, 치료비, 생활지원비 지원 등은 현재 상태로 유지됩니다.TBS 이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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