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 내일부터 지하철·버스 증편 운행

이용철 기자

207c@tbs.seoul.kr

2020-08-0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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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

집중호우가 계속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호우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대중교통을 증편합니다.

서울시는 내일(10일) 오전부터 호우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출·퇴근 시간대에 지하철과 버스를 증편하고 막차 시간을 30분씩 연장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하철은 출근과 퇴근 시간에 각각 36회와 16회, 막차 시간에는 95회 증편 운행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29일부터 평일보다 5% 감축 운행하는 버스는 이번 조치로 평상시 정상 운행 수준으로 전환될 전망입니다.

한편, 어제 오후 10시 반부터 호우 경보가 발효 중인 서울지역에 대해 기상청은 오는 14일까지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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