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고양시 일산동구서 도로 온수관 터져…인명피해 없어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2-05-1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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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도로서 온수관 터져 현장 수습 중인 관계자들 <사진=연합뉴스>]

오늘(17일) 오전 9시 15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한국지역난방공사 고양지사 인근 도로에서 지하에 매설된 온수 배관이 터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뜨거운 물에 도로가 침수되고 수증기가 다량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지역난방공사 측과 소방 당국은 신고가 접수된 지 약 45분 만에 배관 밸브를 잠갔습니다.

현재까지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고양에서는 지난 2018년 12월에도 백석역 인근에서 지역난방공사 배관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해 시민 1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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