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3-06-02 17:05
서울 송파구가 상인과 구민 모두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관내 전통시장 3곳의 소방시설을 정비하고, '보이는 소화기' 137대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보이는 소화기'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눈에 잘 띄게 설치한 소화기로 초기화재진화 골든타임 확보에 유용합니다.구는 점포 밀집도가 높아 작은 불에도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전통시장을 예방하기 위해 구비 2,400만 원을 투입해 전통시장 3곳의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소화기를 일제정비 할 계획입니다.우선 마천, 마천중앙 시장의 노후 소화기를 '보이는 소화기' 127대로 교체 설치합니다.석촌시장에는 소화기 10대를 추가 설치하고 주요 골목에 '보이는 소화기'함 2구형을 5대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누구나 주변 소방시설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소방시설 안내도'를 제작해 시장 주요골목에 부착할 계획입니다.이 외에도, 전통시장의 안전을 위해 연 2회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모든 시장 화재알림시설 도입, 취약시설물 긴급정비 등을 하고 있습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상인들의 안전이 곧 구민의 안전이라는 각오로, 정기적인 점검과 신속한 조치를 실시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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