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 취약층에 서울디딤돌소득·생계급여 추석 전 지급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4-09-1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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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생계급여와 서울디딤돌소득(안심소득)을 오늘(13일) 지급합니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와 서울디딤돌소득은 매월 20일, 서울형 기초보장 생계급여는 매월 25일에 지급하지만 이번 달은 추석 명절이 있어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서울에 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는 23만 3,000여 가구지만, 서울형 기초보장 생계급여 수급자는 3,800여 가구, 서울디딤돌소득은 2,080여 가구입니다.

서울형 기초보장 생계급여는 소득평가액이 기준중위소득 48% 이하 가구 중 재산·부양의무자 기준에 적합하면 선정되며, 1인 가구 최대 35만 6,560원, 4인 가구 최대 91만 6,790원입니다.

또 서울디딤돌소득 시범사업은 소득평가액이 기준중위소득 85% 이하 가구 중에서 선정해 1인 가구 최대 94만 7,090원, 4인 가구 최대 243만 5,220원을 지급합니다.

서울시는 조기 지급을 위해 자치구에 예산을 내려보냈으며, 문자와 전화, 현장 방문으로 관련 내용을 안내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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