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손흥민, 오른팔 골절상 악재 '이번 주 수술대'

김선환

7sunhwan1@hanmail.net

2020-02-1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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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애스턴빌라전에서 오른팔 통증을 호소하는 손흥민
16일 애스턴빌라전에서 오른팔 통증을 호소하는 손흥민

영국 프로축구 1부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선수가 부상 악재에 발목을 잡혔습니다.

토트넘은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지난 일요일 애스턴 빌라와 경기 도중 오른쪽 팔이 부러져 이번 주에 수술을 받게 됐다"며 "수술 이후에는 재활 때문에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50호골 고지' 돌파와 프로 데뷔 이후 첫 5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팀의 3대 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전반전 시작과 함께 상대 중앙 수비수와 강하게 충돌하며 넘어졌지만, 후반에도 그대로 출전을 강행하는 투혼을 발휘했습니다.

토트넘의 조제 모리뉴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오른팔 골절상을 당한 손흥민의 이번 시즌 복귀를 확신하지 못한다며 근심을 토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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