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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9년만에 4강…야구, 한일전 패해 오늘 미국과 경기

김호정 기자

tbs5327@tbs.seoul.kr

2021-08-05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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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배구가 9년 만에 올림픽 4강에 오르며 45년 만의 메달에 도전합니다.

여자 배구 대표팀은 어제(4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8강전에서 세트 스코어 3-2로 터키를 꺾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2012년 런던 대회 이후 9년 만에 4강에 오른 한국은 내일(6일) 브라질과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일본과 치른 승자 준결승전에서 2-5로 패했습니다.

야구 대표팀은 오늘(5일) 오후 7시 미국과의 패자 준결승전에서 다시 한 번 결승 진출에 도전합니다.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은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중국의 벽을 넘지 못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남자 탁구대표팀은 내일 오전 11시 일본과 동메달 결정전을 치릅니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한국 여자골프팀은 첫날 출전 선수 모두 언더파를 기록하며 무난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올림픽 신규 종목인 스포츠클라이밍의 서채현 선수는 여자 콤바인 예선에서 스피드, 볼더링, 리드 세 종목 합계 85.00점을 받아 2위에 올라 결선에 안착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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