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손정인 기자
juliesohn81@tbs.seoul.kr
2020-07-14 13:35
일본이 올해도 방위백서에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 데 대해 정부가 강력히 항의하고 즉각 철회를 촉구했습니다.외교부는 오늘(14일) 대변인 명의 논평을 내고 "일본 정부가 방위백서를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의 즉각 철회를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이어 "일본 정부의 부당한 주장이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우리 주권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분명히 하며, 독도에 대한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김정한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은 오늘 오전 소마 히로히사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불러 일본 방위백서 내용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습니다.일본 정부는 오늘 아베 신조 총리 주재로 열린 각의에서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은 2020년판 방위백서 '일본의 방위'를 채택했습니다.일본 방위백서에 독도 영유권 주장이 담긴 것은 2005년 이후 16년째입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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