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채해원 기자
seawon@tbs.seoul.kr
2021-10-19 15:50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으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한국과 미국의 북핵 수석대표가 오는 23일 서울에서 다시 만납니다.외교부는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는 23일 성 김 미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와 종전선언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관련 주요 사안에 대한 협의를 재차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이를 위해 성 김 대표는 오는 22∼24일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노 본부장과 김 대표는 미국 워싱턴에서 현지시간으로 18일 회동한 후 서울로 옮겨 다시 대면 협의를 하는 것으로, 북한이 SLBM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직후에 만나는 것이어서 주목됩니다.한미는 대북 대화 재개 방안을 긴밀히 협의하는 상황에서 북한이 SLBM 추정 미사일을 발사한 의도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정세에 미칠 영향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한편 노 본부장과 김 대표는 현지시간으로 19일 워싱턴에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까지 포함한 한미일 3자, 한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도 할 예정입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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