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더룸] “그렇다면 여기까지”... 이준석 패싱, 잠적 논란, 김재원 “알 수 없다... 실무진들의 실수에서 비롯...”

한성봉 촬영

rksvm@naver.com

2021-12-0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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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11월 30일 (화)
■ 진행 : 양지열, 박지훈
■ 출연 :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선대위 부위원장 겸 클린선거전략본부장)

>>>>>>>>>>>>>>>>>유튜브 URL : https://youtu.be/tuEz72k1ils

□박지훈> ... 이준석 대표가 지금 어디 있는지 술을 진짜 먹었는지, 정말 통화 안 했는지 누구랑 연락하고 있는지..
▶김재원> 네, 그러니까 질문 하나씩.
□박지훈> 이준석 대표 어디 있습니까? 연락됐습니까?
▶김재원> 연락은 안 되고요.
□박지훈> 진짜 안 되는구나.
▶김재원> 실제로, 그리고 사실은 어제저녁에, 우리가 이제 뭐... 이런 일이 있으니까 조금 확인을 해봤는데 저녁에 우리 당의 초선의원님들 다섯 분하고 저녁 식사를 같이 했다고 해요. 그리고 이제 그 시간이 언제쯤 끝났느냐, 하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 시간하고 따져보니까 이제 같이 식사 중에...
□박지훈> 식사 중에 썼던 것 같아요.
▶김재원> 썼다고 확인이 되고요. 그런데 내용 글이 워낙 짧으니까. 사실은 뭐 자리에 앉아서도 금방 쓸 수 있고 또 이 대표가 워낙 능하기 때문에, 같이 식사 중에 올린 것으로 대강 확인이 되는데 같이 식사한 의원님한테 확인을 해보면 ‘굉장히 분위기가 좋은 자리였다‘, 이상한 이야기가 오간 것도 아니고 뭐 섭섭한 이야기가 아니라 오히려 전부 박수치고 좋아하는 그런 자리였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제 우리가 처음에 글에 대해서 논란이 됐을 때는 저녁에 계셨던 분들한테 확인을 해보니까 분위기가 좋았다, 라고 하니까 뭐 별 거 아니겠지, 그렇게 됐는데 시간이 되면서 일정이 다 취소되고 이러니까 아, 정말 무슨 일이 있나?, 이 정도지, 구체적으로 알아낸 것은 없죠.
□박지훈> 없다..
 

□양지열> ... 그러면 이거는 어차피 지금은 이제 짐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잖아요. 그 과정을 좀 지켜보셨고 알아보셨으니까 개인적으로는 이준석 대표가 왜 그런 글을 남겼을까? 에 대한 생각을 좀 듣고 싶습니다.
□박지훈> 그렇다면 여기까지입니다.
▶김재원> 그래서 이제 그다음부터는 추측을 함부로 이야기하기에는... 굉장히 좀 조심스러운 게 어쨌든 대표로 모시고 있는 분이고 지금은 조금 예민하잖아요. 그런데 이제 뭐 우리가 추측해보기에는 어제 상황에서 일정 문제로 좀 말씀을 하셨고 또 어제, 이수정 교수님이 공동선대위원장이 되었고, 그 두 가지의 상황이 있었어요. 그런데 이제 일정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분명히 뭐 실무적으로 잘못이 있었던 것 같고 지금 이제 선대위가 출범하고 초기인데 아직 전혀 체계가 잡히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이제 사실 이 대표 이야기가 틀린 게 아닌 게 나 보고 충청권에 같이 가자고 일정에 넣어놨으면 알려주고 일정을 조절하게 하든지 알아서 뭐 예를 들어 내가 그날 뭐 이런 일정이 있어서 못 간다든지 이렇게 정리를 해 줘야 되는데, 언론에서 그걸 먼저 발표하면 내가 그냥 윤 후보와 어떤 뭐 차이점 때문에 일부러 안 간다, 라는 그런 오해를 받을 거 아니냐, 그러니 이런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그런데 이제 사실 그런 것은 일정을 작성하는 그쪽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게 이제 후보 일정이라는 게 오래 전부터 준비를 해야 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고 막 다급하게 현장에 연결해서 하잖아요.
□박지훈> 그럴 수 있죠.
▶김재원> 하다가 보면 여기는 우리 이준석 대표랑 같이 갔으면 좋겠다, 라고 비고란에 넣었는데 그것이 확정되지도 않고 확정이 되어야 후보가 이 일정에 대해서 확정되면 그다음에 이제 같이 갈 수 있는 분한테 또 알아보고 같이 갈 수 있다고 하면 넣고 못 간다고 하면 빠지고 이러는 과정이었는데 이게 언론에 어떻게 먼저 빠져나갔다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이제 또 이쪽 이야기를 들으면 또 뭐 이해는 할 수 있어요. 그러나 어쨌든 그런 것도 후보자 일정이라는 거는 사실 대선 후보의 일정은 굉장히 중요한 기밀 사항이거든요. 그것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언론에 나갔다면 그것조차 문제죠.
□박지훈> 그것도 문제일 것이다.
▶김재원> 그래서 이런 부분은 분명히 실무적으로 잘못이 된 것 같아요. 그리고 이수정 교수님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들어오는 부분은 사실은 그분은 비교적 오래전부터 우리 당과 일을 같이 해왔어요. 그러니까 우리 당의 입장에서는 같이 일해오던 분을, 그분의 전문적인 식견과 통찰력, 또 지금 현재 이제 우리 후보의 좀 그... 외연도 외연이지만 특히 이제 2030대 여성의 지지를 좀 보완한다든지 그런 의미에서 예컨대, 이수정 교수님을 기존에 하던 우리 당과 같이 일하던 그 연장선에서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모신다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거든요. 그러나 이제 당 대표는 또 그 점에 대해서 며칠 전에 명시적으로 반대한다, 그렇게 한 상태이기 때문에 사실은 이 부분이 잘 조정이 되었으면 좋았는데, 그런데 이제 최고회의 석상에서는 이준석 대표는 내가 반대한다는 의견은 남겨 달라, 그러나 후보가 정하니까. 그거에 대해서는 뭐, 의의 없다, 그렇게 해서 사실 뭐 그 자리에서 그냥 한 문장으로 끝난 과정이었어요. 예를 들어 이 사람 됩니다, 안 됩니다, 이런 상황이 아니고.
□박지훈> 아니었고.
▶김재원>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저는 지금 이 두 가지 이야기 외에는 집히는 게 없는데.
□박지훈> 딱 특별한 건 없죠.
▶김재원> 그렇기 때문에 저는 그렇게 지금 상황이 지금 상황이 심각한 상황은 아닐 거다, 라고 생각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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