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승겸 합참의장 "현무-2C 낙탄 원인, 특정장치 결함 초기평가"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2-10-0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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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겸 김승겸 합참의장 <사진=연합뉴스>]  

김승겸 합동참모의장은 지난 4일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현무-2C 지대지미사일 낙탄 사고의 원인에 대해 "초기 평가는 특정장치 결함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합참의장은 오늘(6일) 용산 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합동참모본부 국정감사에서 낙탄의 원인이 무엇이냐는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의 질의에 "무기 제작상 일부 결함으로 추정한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김 합참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의 질문에는 더 구체적으로 "ADD(국방과학연구소)가 제어 계통 장치 결함으로 초기 평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발사 전 점검 절차에서는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현무-2C 전수조사 계획에 대해 "ADD와 육군본부가 보유 탄도를 종합적으로 전수검사하고 (업체의) 제작 관리 과정까지 차제에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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