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장개업]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 “국민공감이 당권 모임? 당대표 선거 앞두고 있어 자연스럽게 당권과 연결시킬 수 있는 방향도 있고, 실질적으로도 그렇게 영향 없지는 않을 것”

TBS 신장개업

sturike89@tbs.seoul.kr

2022-12-0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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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준 국민의힘 의원 “국민공감이 공부 모임 아닌 당권 모임? 당대표 선거 앞두고 있어 자연스럽게 당권과 연결시킬 수 있는 방향도 있고, 실질적으로도 그렇게 영향이 없지는 않을 것”>





내용 인용시 TBS <신장식의 신장개업>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방송 : 2022. 12. 8. (목) 18:06~20:00 (FM 95.1)

● 진행 : 신장식 변호사

● 대담 :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





- 민들레, 출범 배경은 당정 가교 역할, 마치 尹 정부 이너서클 같은 이미지 줄까 봐 형식 포맷 달리하려던 것...의원들 다양한 분야 식견 넓히는 데 도움 되고자 운영할 계획

- 국민공감 불참 배경? 당권 일정 등으로 빠지신 분들도 있고 집단적 모임 성격 취향상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있어, 공개된 형식 모임 불참에 큰 의미 부여할 것 없어

- MZ 당대표론 두고 이견? 일반론적 얘기에 당대표 후보들 민감하게 반응, “‘내부 총질’보다 ‘내부 디스’가 더 안 좋아” 일부 시각 두 가지 다 공존

- 한동훈 차출론? 수면 아래 가라앉았다 봐야, 본인이 ‘장관직 최선 다하겠다’ 분명히 선 그어...법무장관으로서도 역할 중요하고, 尹 정부 출범 6개월에 어떤 인사가 차기 지도자로 인식된다면 대통령 입장에선 기분 좋지 않을 것

- 한동훈 장관, 어느 정도 시점 흐르면 정치할 것, 총선이 될지 다음이 될지는 모르지만 당연히 정치의 가능성은 열려 있어

- 전당대회 앞두고 있는 시점서 룰 변경, 특정인에 유불리하게 급박히 바꿔서는 안 된다는 반대 여론도 있어...여론조사 역선택 최소 방지할 수 있는 기법 달더라도 전대 룰 바꾸는 문제는 신중하게 판단해야

- 최고위원 중 최대 다수 득표가 당대표 하는 집단지도체제? 당대표가 원탑으로 하는 룰 유지? 수면 아래서 논의 중이지만 전대 룰 변경과 함께 논의될 것으로 예상





▶ 신장식 : 국민의힘 친윤계 의원들의 모임인 국민공감이 어제 출범했습니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출범한 이 모임. 말 그대로 순수 공부 목적이냐, 아니면 세력 과시의 서막이냐. 당 안팎에서 여러 관심이 쏠리는데요. 국민공감의 시작 어땠는지 모임 구성원인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에게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오늘은 전화로 만나봅니다. 안녕하세요, 의원님.



▷ 홍석준 : 네. 안녕하십니까?



▶ 신장식 : 네. 자, 굉장히 많은 분들이 모이셨네요. 어제 국민공감 공식 출범에 가입은 65명, 참석자는 71명. 의총 같았다, 뭐 이렇게도 평가를 하던데. 어제 실제 분위기 어땠습니까?



▷ 홍석준 : 네. 그 첫 모임이었는데 굉장히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고, 그리고 강사 선생님도 아주 훌륭하신 김형석 교수님이 거의 100분 동안이나 고령에도 불구하고 하셔서 어제 분위기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리고 가입은 그 예순다섯 분이었지만 참석자가 훨씬 더 많은 이유는 이 모임이 이제 그 회원 어떤 위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개방형이기 때문에 회원이 아니더라도 이제 그 강연에 참석할 수 있고, 특히 또 현역 의원이 아니더라도 원외 위원장까지 다 오실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회원보다도 더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습니다.



▶ 신장식 : 원외 위원장들도 그 정식 회원은 아니지만 참석하실 수 있었다는 건가요?



▷ 홍석준 : 네. 네. 회원 아니지만 이제 공개 강연을 이제 저희들이 하는 형태로 운영을 하니까요.



▶ 신장식 : 그렇군요. 자, 원래 6월쯤에 장제원 의원 주도로 민들레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지려고 했다가 뭐 이런저런 우여곡절을 끝, 우여곡절 끝에 이름도 바꾸고 이렇게 출발을 하게 됐는데 시기상 이거 당대회용 아니냐, 당권 준비용 아니냐, 이런 그 언론의 평가들이 많습니다. 어떻습니까?



▷ 홍석준 : 네. 네. 원래 이제 6월쯤에 이제 출발을 이제 할 때 기본적인 이제 배경은 이제 당과 정부 간에 어떤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제 그 현역 의원들과 이제 정부의 그 저 장관들, 혹은 정부 관계자들 불러서 이제 같이 이제 의논해보려고 했는데 여기에 대해서 좀 형식이 좀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 그 저희들 지금 국민의힘 내부에도 그 몇 개의 어떤 다양한 공부모임이 있습니다.



▶ 신장식 : 네. 네.



▷ 홍석준 : 그런데 이 민들레에만 또 정부 관계자들 오는 것은 마치 그 윤석열 정부의 이너서클 같은 그런 어떤 이미지를 줄까 봐 좀 형식 포맷을 좀 달리 하자. 뭐 그렇게 결정을 했고, 그래서 이름도 이제 국민공감으로 했는데 사실은 조금 더 빨리 그 진행을 됐어야 되는데 뭐 잘 아시는 것처럼 국회 뭐 일정이 좀 급박하고 해서 조금 이제 그 조금 연기되다 보니까 이제 그저께 첫 모임을 하게 됐습니다.



▶ 신장식 : 네. 자, 뭐 뭐 공부하는 자리인지 궁금해합니다. 국민들이.



▷ 홍석준 : 뭐 국회의원이 사실은 많은 부분에 대해서 식견을 갖고 있어야 되지만 본인의 어떤 이때까지 어떤 경험이 사실은 한계가 있다 보니까 항상 다양한 시각을 볼 수 있는 그런 어떤 공부가 필요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도 시간적인 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참 어려운 것이 사실인데 저희들 같은 경우는 그 해당 분야에 좀 우리나라에서 좀 식견 있는 정말 그 석학 내지는 다양한 분야의 좀 전문가를 초청해서 의원들이 좀 그 분야에 좀 식견을 넓히는데 좀 그 좀 도움이 되고자 하는 그런 식으로 좀 운영을 할 계획입니다.



▶ 신장식 : 네. 뭐 딱히 분야나 주제가 딱 정해져 있는 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홍석준 : 아닙니다. 네. 네. 그때 회원들의,



▶ 신장식 : 그때그때.



▷ 홍석준 : 좀 그런 어떤 그 의견 수요를 좀 반영해서 운영을 할 계획입니다.



▶ 신장식 : 아니. 그러다 보니까 공부모임이 조금 아까 저희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랑 인터뷰를 했는데 공부모임 아니라 당권모임입니다, 이렇게 비판하더라고요. 이런 비판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홍석준 : 네. 뭐 뭐 솔직히 국회의원들, 정치인들이 모이는 어떤 그런 게 순수한 어떤 공부모임의 어떤 성격이 사실은 되기는 쉽지 않죠.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또 뭐 정치적인 어떤 어떤 그런 어떤 세 내지는 특히 또 지금 또 당대표선거를 좀 앞두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그런 어떤 당권하고도 뭐 연결시킬 수 있는 그런 어떤 그런 좀 방향이 있고, 실질적으로도 또 그렇게 뭐 영향도 뭐 없지는 않을 겁니다.



▶ 신장식 : 알겠습니다. 그 더군다나 이게 친윤 당권모임이다라는 평가를 많이 당권을 도모하기 위한 친윤계 모임이다라고 하는 게 요새 F4라고 들어보셨습니까? 그 장제원, 권성동, 이철규, 윤한홍 의원. 그 관저 만찬 갔다오신 분들 F4라고 하던데, 그중에 한 분인 이철규 의원이 총괄 간사시더라고요.



▷ 홍석준 : 네. 맞습니다.



▶ 신장식 : 네. 그러다 보니까 오히려 이제 어떤 질문이 나오냐면 언론에서는 여기 참석 안 한 분들은 어떤 분들이냐. 그분들은 왜 참석 안 했을까, 이거 궁금해해요. 참석 안 한 분들은 대체로 어떤 분들이신가요? 뭐 조경태 의원, 이런 분들인가요?



▷ 홍석준 : 일단 뭐 F4 그분들 F4로 하기에는 좀 일단 연세가 너무 많은 것 같고, 그리고 여기에 참석 안 하신 분들은 제가 볼 때는 두 가지 부류일 것 같은데, 첫 번째는 좀 지금 당대표선거 내지는 또 이런저런 또 일정이 바쁘신 분들이 많으시니까 빠지신 분들도 좀 있을 거고, 그다음에 두 번째 부류는 아무래도 뭐 이런 어떤 집단적인 이런 모임 성격을 본인이 여러 가지 어떤 취향상 조금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분명히 좀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그런 분들이 좀 빠진 것 같고, 뭐 말씀드린 것처럼 이 모임이 좀 공개된 형식의 모임이기 때문에 뭐 거기에 대해서 뭐 큰 의미를 부여할 건 없을 것 같습니다.



▶ 신장식 : 네. 자, 어제 보니까 그 모임에 참석하신 분들, 모임에 구성원들 보니까 김기현, 안철수 의원, 당권주자. 두 분은 참석하셨고, 정진석, 주호영 두 사람은 빠지셨어요. 어제 모임에도 그 공개 강연임에도 불구하고 정진석, 주호영 두 분은 참석을 안 하셨죠?



▷ 홍석준 : 네. 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다른 일정이 있으셨고요. 주호영 원내대표는 공식적인 일정은 아니지만 사적인 다른 일정이 있다고 이야기를 좀 들었습니다.



▶ 신장식 : 이 뭔가 요새 정진석, 주호영 위원장은 소위 그 MZ 당대표론을 이야기했는데, 장제원 의원이나 뭐 이런 분들한테 또 이렇게 타박을 아주 싫은 소리를 장제원 의원이 하셨어요. 그러다 보니까 좀 심기가 불편하신 것 아니냐, 또 이런 또 해석을 하는 분들도 있는데.



▷ 홍석준 : 뭐 오늘 의총에서 그 저희들 이제 몫의 이제 상임위원장이 이제 그 결정이 되고, 장제원 의원 같은 경우 행안위 위원장 되면서 자연스럽게 또 정진석 비대위원장과 손을 맞잡고 이제 뭐 그 그 당선사례를 뭐 하고 해서 사실은 뭐 그런 뭐 영향은 제가 볼 땐 없을 것 같고, 단지 이제 이런 시각은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주호영 원내대표도 이제 백브리핑에서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마는 그 수도권 어떤 선거를 지휘할 수 있어야 그 MZ세대에 좀 인기가 좀 있어야 되면서 공천을 좀 잘해야 된다. 그런 건 일반론이다. 거기에 대해 너무 일부 지금 당대표 후보들이 좀 민감하게 반응한다. 물론 이제 그렇게 이제 말씀을 하셨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일부 시각에서는 내부 총질보다 더 좀 안 좋은 것이 내부 디스다.



▶ 신장식 : 네. 그렇게 얘기를 했죠.



▷ 홍석준 :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좀 뭐 신중치 못한 그런 언행이다 비판을 했는데, 사실은 그 뭐 두 가지 면이 다 이제 공존하는 것 같습니다.



▶ 신장식 : 네. 그렇다. 뭐 어쨌든 MZ, 수도권, 공천, 이 세 가지 기준에 대해서 얘기를 하니까 하나는 한동훈 법무부장관 차출되는 것 아니냐라는 얘기가 있었고, 그다음에 그 유승민 전 의원은 그럼 나네. 나보다 수도권 MZ한테 이렇게 잘 통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라고 얘기를 하셨단 말이죠. 한동훈 장관 차출론은 지금 이제 그 이제 물 아래로 수면 아래로 완전히 가라앉은 겁니까? 뭐 대통령도 한 장관이,



▷ 홍석준 : 가라앉았죠. 대통령실에도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했고, 무엇보다도 그 한동훈 장관 본인이 법무부장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제 분명히 선을 그었기 때문에 수면 아래로 이제 가라앉았다고 볼 수 있고, 저는 그 여러 번 그 방송이나 언론에 나와서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상식적으로 한동훈 장관의 당대표 차출설은 저는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게 두 가지 이유입니다. 첫 번째는 그 대통령으로서 지금 윤석열 정부 시작한 지 지금 이제 6개월이 지나고 있는데, 사실 지금 한동훈 장관이 잘 아시는 것처럼 차지 지도자 적합도로서 우리 당내 인사들 중엔 2위로 떠오를 정도로 굉장히 팬덤층이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 신장식 : 네.



▷ 홍석준 : 이런 어떤 인사가 마치 이제 당대표를 넘어서 차기 지도자로 여권에 인식하게 된다면 지금 윤석열 대통령 입장에서는 사실은 그렇게 썩 기분 좋은 상황이 아닌 거죠.



▶ 신장식 : 그렇죠. 취임한 지 6개월밖에 안 됐는데.



▷ 홍석준 : 그럼요. 네. 또 그리고 또 두 번째는 그 한동훈 장관이 법무부장관으로서 지금 얼마나 지금 할 일이 많습니까? 지금 여러 가지 어떤 법무행정, 특히 이재명 민주당 그 대표에 대한 여러 가지 총괄적인 검찰이 물론 하지만 여기에 대한 어떤 방패막이도 해야 되고 하기 때문에 사실은 법무부장관으로서도 굉장히 역할이 중요한 그런 어떤 지금 상황에 저는 당대표로 절대 차출될 리가 없다고 계속해서 누누이 강조를 했었는데, 그 이제 대통령실과 한동훈 장관이 이제 명확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 신장식 : 네. 자, 그러면 그런데 이제 대통령실에서 나왔단, 이게 뭐 물론 뭐 전언이긴 합니다마는 언론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아직 정치할 준비가 안 됐다, 이렇게 얘기했으면 준비가 되면 정치 하시겠다는 얘기로 읽히는데 어떤가요?



▷ 홍석준 : 뭐 저는 당연히 그 뭐 장관이라는 자리가 정무직 공무원으로서 당연히 이제 행정도 하지만 뭐 당연히 뭐 지금 현재 정무직 공무원으로서 벌써부터 정치에도 관여를 하고 있다고 보고, 그리고 어느 정도 시점이 저는 흐르면 당연히 전 한동훈 장관은 정치를 하리라고 봅니다.



▶ 신장식 : 네. 그게 뭐 총선일지 아니면 뭐 또 다른 내각의 어떤 자리로 갔다 오는 것 아니냐, 또 이제 이런 얘기도 있더라고요.



▷ 홍석준 : 그렇습니다. 그거는 뭐 모르겠습니다마는 제가 생각한 바에는 다른 내각보다도 어느 정도 시점에서 저는 뭐 총선이 될지 뭐 다음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당연히 뭐 어떤 정치의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봅니다.



▶ 신장식 : 네. 알겠습니다. 그 유승민 전 의원 같은 경우는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수도권 MZ 대표론 나밖에 없다. 그런데 전대 룰 변경하는 건 골대 옮기는 거나 마찬가지지 않느냐라고 하는데 거의 뭐 9대1 정도로 당원 9, 국민 1 정도로 반영 비율을 변경하는 것은 거의 뭐 이루어질 것처럼 이렇게 얘기가 되던데, 당내 분위기 어떻습니까? 그렇게 전대 룰 바뀌는 건가요?



▷ 홍석준 : 지금 뭐 아직까지 전대 룰에 대해서 그 아직까지 구체적인 논의는 안 되고 있습니다만 분명히 이제 전대 룰을 지금 현재 당원, 여론 7대3에서 당원 비중을 더 높여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고, 또 반면에 또 지금 이제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 전대 룰을 바꾸는 것은 선수 개개인의 어떤 그런 어떤 상황을 보고 특정인에게 유불리하게 뭐 급박하게 바꾸어서는 되지 않는다, 이런 어떤 반대 여론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래서 이 전대 룰 논의가 좀 본격화될 때는 아마 여기에 대한 어떤 심각한 좀 논쟁이 붙을 것 같은데, 저 개인적으로는 전대 룰과 동시에 또 한번 생각해볼 게 지금 여론조사에 어떤 역선택의 어떤 그런 어떤 우려를 많이 하시거든요.



▶ 신장식 : 네. 네.



▷ 홍석준 : 그래서 현재 어떤 전대 룰을 가지고도 역선택을 최소한 방지할 수 있는, 즉 그 여론조사의 어떤 기법상으로 뭐 국민의힘을 지지하느냐, 뭐 이런 어떤 스크린을 달고 여론조사를 하면 뭐 그 역선택을 최소화할 수 있지 않느냐.



▶ 신장식 : 않느냐.



▷ 홍석준 : 생각도 있습니다. 그래서 전대 룰 바꾸는 문제는 저 개인적으로는 좀 신중하게 좀 판단을 해야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 신장식 : 역선택을 방지하는 정도로도 그 정도 보완장치를 만들고 전대 룰은 그대로 좀 가는 게 어떻겠느냐라는 의견이신 것 같은데요. 그런데 또 이런 부분, 전대 룰 나오면 항상 그 당내에서 이런 얘기들 나오잖아요. 민주당 안에서도 그랬었는데, 이재명 대표 그 선출됐을 때. 소위 최고위원들 중에서 최대 다수 득표를 한 사람이 그냥 당대표를 하는 소위 집단지도체제를 할 거냐, 아니면 지금처럼 그대로 유지해서 당대표를 원탑으로 이렇게 하는 전대 룰을 그대로 유지할 거냐, 이런 것도 전당대회 때마다 이렇게 논란이 되더라고요.



▷ 홍석준 : 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 신장식 : 그 부분에 대한 뭐 당내에서 의견이나 이 의견들은 좀 어떻게 어떤가요?



▷ 홍석준 : 원래 그 이전에는 그 당대표, 최고위원 선거를 동시에 해서 그 1등이 당대표가 되고,



▶ 신장식 : 그렇죠.



▷ 홍석준 : 나머지 분들은 이제 뭐 최고위원이 되고 그런 어떤 시절도 있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제 지금은 이제 당대표 그리고 최고위원 선거를 분리해서 지금 이제 하고 있는데,



▶ 신장식 : 그렇죠.



▷ 홍석준 : 이런 문제가 사실은 이제 그 지금 현재는 뭐 수면 아래에서 논의 중이지만 이제 전대 룰 변경과 더불어서 아마 이런 문제도 좀 논의가 좀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 신장식 : 집단지도체제를 하자라는 의견을 가진 의원들이 당내에도 좀 계시긴 하나 보네요. 네.



▷ 홍석준 : 그렇죠. 네. 당연히, 네.



▶ 신장식 : 그렇군요.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 홍석준 : 네. 감사합니다.



▶ 신장식 : 네.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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