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3-01-30 11:30
발언하는 이재명 대표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저를 검찰청으로만 자꾸 부르지 마시고 용산으로도 불러주시면 민생과 경제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30일) 국회 최고위원 회의에서 "국민에게 각자도생을 강요하지 말고 특단의 민생 대책 수립에 여야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민생경제가 다급한 구조 신호를 보내고 있는데도 별 소용없는 `찔끔 대책`을 내놓고 생색낼 때가 아니"라며 에너지 물가 지원금을 포함한 30조 원 민생 추경 편성, 국가비상경제회의 구성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자신에 대한 검찰의 두 차례 소환 조사를 윤석열 정권의 `야당 탄압`이라고 부각하는 동시에 거듭 제안한 `영수 회담`을 윤 대통령이 수용하지 않는 것을 비판한 발언으로 보입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서울 시내버스 12년 만에 멈췄다…출근길 시민 불편 이어져
시내버스 파업에 비상대책 가동…지하철 늘리고 셔틀버스 운행
서울시, 버스 파업 대비 대책 총동원…지하철 늘리고 셔틀버스 운행
"강북을 강남처럼" 50년 규제 풀어 '서울 강북권 대개조' 속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