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호중 결국 음주운전 빼고 기소…검찰 "사법방해죄 도입 필요"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6-19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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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음주 뺑소니'로 물의를 빚은 가수 김호중 씨를 재판에 넘기면서 결국 음주운전 혐의는 제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어제(1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김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경찰이 지난달말 김 씨를 검찰에 송치하면서 포함시켰던 음주운전 혐의는 결국 기소단계에서 빠졌습니다.

정확한 음주 수치를 확인할 수 없었기 때문인데, 검찰은 '조직적 사법 방해' 때문이라며 관련 처벌규정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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