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수도권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 상승국면으로 전환

채해원 기자

seawon@tbs.seoul.kr

2024-06-19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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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가 보합국면에서 상승국면으로 전환했습니다.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를 살펴보면, 5월 수도권 주택매매소비심리지수는 115.3으로 전달보다 2.5포인트 오르면서, '보합국면'에서 '상승국면'으로 전환했습니다.

전국과 비수도권 지역의 주택매매소비자 심리지수가 보합국면에 머무른 것과 대조적입니다.

특히 5월 서울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21.5로 5개월 연속 올랐습니다.

서울 소비심리지수는 지난해 12월 99.6까지 떨어졌지만, 올해 1월부터 계속 올라 지난 4월에 이어 두 달째 '상승 국면'을 유지했습니다.

국토연구원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5 미만이면 하강, 95∼115 미만이면 보합, 115 이상이면 상승 국면으로 구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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