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5-11-14 11:02
[시장상황점검회의] 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1,475원을 찍는 등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다가 외환당국이 구두개입에 나서자 1,450원대로 급락했습니다.오늘(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5.5원 내린 1,462.2원을 기록했습니다.환율은 전날보다 4.2원 오른 1,471.9원에서 출발해 10분 만에 1,474.9원으로 치솟았습니다.그러다가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등이 시장상황점검회의에서 "환율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 우려를 표명한다. 환율 안정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시장 개입성 발언을 하자 1,456.4원까지 떨어졌습니다.오늘 장 초반 환율 상승은 미국 뉴욕 증시 급락에 위험 회피 심리가 확대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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