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12-02 14:54
법원 앞으로 집결한 국민의힘 의원들 <사진=연합뉴스>국민의힘은 추경호 의원의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법원을 찾아 정부·여당이 야당 말살을 기도하고 있다며 영장 기각을 압박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오늘(2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열린 규탄대회에서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구속영장"이라며 "영장은 반드시 기각돼 무도한 내란몰이는 막을 내릴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추 전 대표는 무죄"라며 "조작된 퍼즐로 꿰맞춘 영장은 사실과 법리로 따지면 당연히 기각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집회에서 국민의힘 의원 40여명은 '12월 3일 표결 방해는 없었다'고 적힌 현수막을 펼치고 '야당탄압 불법특검' 손팻말을 흔들며 "불법수사 우두머리 조은석을 수사하라", "조작된 내란몰이 지금 당장 끝장내자" 등 구호를 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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