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기부, 미국 관세 피해우려 기업에 4조6천억원 지원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5-09-0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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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미국의 상호관세 피해 우려 기업을 대상으로 특례보증 등 4조6천억원 규모의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성숙 장관은 오늘(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지원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철강·알루미늄 기업을 포함해 관세 부과에 피해가 예상되는 기업에는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의 위기극복 특례보증(4조2천억원)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긴급 경영안정 자금(3천억원),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1천억원), 신시장 진출 지원자금(1천억원)도 마련했습니다.

또 수출 다변화를 돕기 위해 특례보증 총량을 현행 3천억원에서 5천억원으로 확대하고 정책자금 지원을 위한 우량기업 기준도 완화할 방침입니다.

중기부는 관세청과 협업을 통해 관세 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하고 심층 상담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특히 철강·알루미늄 등 특정 품목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협력사의 관세 대응을 도와주는 대기업에도 동반성장지수 우대를 포함해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습니다.

물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05억원 규모의 `K-수출물류 바우처`를 신설해 국제운송료, 해외 내륙 운송료 등 물류비용을 상시 지원합니다.

중기부는 수출 경쟁력 고도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도 병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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