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세청, 강남4구·마용성 주택거래 전수검증…104명 세무조사 착수

문숙희 기자

moon@tbs.seoul.kr

2025-10-0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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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강남4구·마용성 주택거래 전수검증…104명 세무조사 <사진=연합뉴스>


국세청이 서울의 초고가 아파트 거래자와 최근 집을 사들인 외국인·연소자 등 탈세혐의자 104명을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강남4구와 마포·용산·성동구 등의 30억 원 이상 초고가 주택 거래가 우선 검증 대상에 올랐습니다.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5,000여 건의 거래를 전수 검증한 뒤 자금 출처가 의심되는 탈세 혐의자가 선별됐습니다.

부모의 재산을 이용해 고가 주택을 사들인 30대 이하 연소자의 자금 출처도 면밀히 검증합니다.

1세대 1주택 비과세 특혜를 노린 가장매매도 조사 대상입니다.

편법 증여가 의심되는 고액 전·월세살이 임차인도 국세청의 타깃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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