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강세영
tbs3@naver.com
2019-07-11 09:30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하락하며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tbs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8일부터 사흘간 전국 성인 남녀 천502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 하락한 47.6%, 부정평가는 3.7%포인트 오른 47.5%로 나타났습니다.리얼미터는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한 우려감이 확대되고,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북한 목선 논란, 내년도 최저임금을 둘러싼 노사 대립 등 부정적 요인들이 집중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2.3%포인트 떨어진 38.1%, 자유한국당은 2.4%포인트 오른 30.3%로 조사됐습니다.이어 정의당 7.4%, 바른미래당 5.6%, 민주평화당은 2.3%였습니다.이번 조사는 유·무선 RDD 방식으로 전화면접과 자동응답을 병행했으며, 통계보정은 올해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5%포인트, 응답률은 4.4%입니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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