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임현철 기자
hc1101@seoul.go.kr
2020-06-24 11:01
정부가 현 정권 들어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50%를 넘었다는 시민단체의 주장에 대해 '통계의 과잉 해석'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국토교통부는 오늘(24일) 보도참고자료에서 이같이 밝힌 뒤 이번 시민단체 발표는 "시장 상황을 과잉해석할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그러면서 국가 통계로 따져보면 현 정권에서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14.2%라고 설명했습니다.앞서 어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기자회견을 열고 "KB주택가격동향 등을 통해 분석한 결과 문재인 정권에서 서울 아파트 중윗값이 한 채당 3억천400만원 폭등하며 평균 52%의 상승률을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이어 3% 하락한 이명박 정부와 29% 오른 박근혜 정부와 비교했을 때 큰 폭의 상승률이라고 강조했습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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