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스피, 6개월여만에 장중 3천선 밑으로…낙폭 확대 중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1-10-0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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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6개월여만에 3천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오늘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코스피는 전장보다 60포인트, 2% 하락한 2천958을 나타냈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21포인트, 0.7% 내린 2천998에 출발해 낙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3천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3월 25일 이후 6개월 10일만이고, 장중 연고점이었던 지난 6월 25일과 비교하면 약 10%가 빠졌습니다.

개인이 444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키우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2억원과 160억원을 순매수 중입니다.

어제 하루 휴장한 코스피는 뉴욕증시가 국제유가 급등 부담과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재개 우려 등으로 크게 하락 마감한 데 따른 영향을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우지수는 0.94%, S&P500지수는 1.3% 하락했고,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14% 급락했습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5포인트, 2.6% 하락한 957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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