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20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 ]
제20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의 막이 올랐습니다.
대선 후보들은 선거 전날인 다음 달 8일까지 유세 총력전에 돌입합니다.
[ 여야 대선 후보들의 선거운동 첫 일정은? ]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오늘(15일) 0시 부산항 해상교통관제센터를 찾았습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수출 운항 선박, 근무 중인 해경 함정과 직접 교신하며 격려를 전했습니다.
오전 9시에는 부산 부전역에서 첫 유세에 나섰습니다.
【 이재명 대선 후보 / 더불어민주당 】
"첫째, 위기를 극복하는 위기 극복 총사령관이 되겠다. 둘째, 대한민국을 G5 세계 5대 강국으로 만드는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 세 번째, 분열과 증오가 아니라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내는 국민통합 대통령이 되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후보는 부산에서 대구, 대전을 지나 서울로 이어지는 '경부선 상행 유세'를 펼쳤습니다.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오전 9시 국립 서울 현충원을 찾았습니다.
윤 후보는 대한민국을 위대한 국민과 함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나라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후 청계 광장으로 이동해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 윤석열 대선 후보 / 국민의힘 】
"존경하고 자랑스러운 우리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저 윤석열, 위대한 국민의 뜻을 받들어 반드시 정권 교체 하겠습니다.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여러분! 국민 위에 군림하는 청와대 시대를 마무리하고 국민과 동행하는 광화문 시대를 열겠습니다."
윤 후보는 서울에서 대전, 대구를 거쳐 부산으로 가는 하행선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호남선 첫 새벽 기차에 오르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습니다.
【 심상정 대선 후보 / 정의당 】
"기득권 양당 정치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저 심상정밖에 없습니다. 대한민국 대전환의 사명을 받들고 역대 최대 비호감 선거로 되고있는 대한민국의 퇴행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후보 저 심상정, 시민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키겠다는 약속드립니다."
호남으로 간 심 후보는 전북 익산에서 출근길 아침 유세를 벌인 뒤 전주에서 출정식을 열었습니다.
이후 광주로 이동해 호남 민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첫 유세지로 보수의 텃밭인 TK를 택했습니다.
대구에서 첫 일정을 시작한 안 후보는 보수 야권 지지자들의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 안철수 대선 후보 / 국민의당 】
"박정희 대통령께서 경제개발 5개년 계획으로 과학기술을 발전시켜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냈습니다. 저 안철수 그 뒤를 이어, 제2의 과학기술 입국을 통해 제2의 한강의 기적,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안 후보는 이어 경북 구미, 김천, 안동, 영주로 이동해 보수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 대통령 선거일까지 D-22 ]
오늘 하루 경부선 상행선과 하행선 호남, 대구·경북 등 전국을 누빈 대선 주자들.
대권을 잡기 위한 22일간의 진검승부가 시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