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푸틴 "전쟁 원하지 않아, 협상할 것"…숄츠 "러군 철수 좋은 신호"

강인경 기자

inkyonng23@naver.com

2022-02-16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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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15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회담을 한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며 "이것이 바로 우리가 협상 과정을 제안한 이유"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푸틴 대통령은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모르겠지만, 외교적 해결을 위해 파트너들과 합의하려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중·단거리 미사일 문제를 포함한 안보 이슈에 대해 서방과 대화를 계속할 준비가 돼 있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다만 러시아가 제안한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NATO) 확장 금지 등의 안전보장 요구도 함께 논의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문제와 관련해선 빠른 시일 내에 외교적 협상을 통해 결론을 내기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숄츠 총리는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가능성에 대해 "나토의 확장은 계획에도 없고, 논의 중이지도 않으며 현안에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일부 러시아 부대가 철수했다는 소식은 좋은 신호이며 더 많은 소식이 뒤따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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