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진료소 긴 줄, 사진=뉴시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만 명대를 돌파하며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만443명으로, 하루 만에 3만3천 명 넘게 늘었습니다.
국내 발생은 9만281명, 해외 유입은 162명으로 집계됐고 지역별로는 경기 2만7천963명, 서울 만8천879명 등 수도권에서 5만2천664명이, 비수도권에서는 3만7천77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2일 2만 명대였던 확진자 수는 9일에 4만9천여 명으로 늘었고 오늘은 9만 명대로 증가해, 일주일에 한 번씩 배로 늘어나는 추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달 말이면 하루 확진자 수가 13만 명에서 17만 명에 달할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계속 감소세를 유지하다 이달 둘째 주 들어 증가세로 전환했는데, 신규 확진자 증가세보다는 더딥니다.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1명 감소한 313명, 사망자는 39명이 추가된 누적 7천202명이 됐습니다.
전체 인구 대비 3차 백신 접종률은 58%입니다.
정부는 전체 확진자 규모와 위중증 환자·사망자 수 등 전반적인 유행 상황을 고려해 오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