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한동훈 법무부 장관 지명, 적절 43.2% vs 부적절 44.7%

강경지 기자

201303044@seoul.go.kr

2022-04-18 07:00

66

[한동훈 법무부 장관 지명 의견]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한동훈 검사장 법무부 장관 지명이 '적절하다'는 의견과 '그렇지 않다'는 의견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한 검사장 법무부 장관 지명에 대해 물은 결과 ‘적절하다’는 의견은 43.2%, ‘부적절하다’는 의견은 44.7%를 보였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2.1%.였습니다.

‘적절하다’는 의견은 남성(49.1%), 30대(47.4%)·60세 이상(56.8%), , 경기남부권(49.6%)·경기북부권(46.7%), 보수성향층(70.6%), 국민의힘 지지층(82.4%)·국민의당 지지층(78.9%)에서 높았습니다.

반면 '부적절하다'는 의견은 여성(47.0%), 40대(63.8%)·50대(52.9%), 경기서남권(48.3%)·경기동부권(47.9%), 진보성향층(77.1%), 민주당 지지층(85.5%)에서 높았습니다.

중도층에서는 '적절하다'는 의견 42.9%, '부적절하다'는 의견 44.4%였습니다.

윤석열 당선자 투표층에서는 '적절하다'는 의견 80.4%, '부적절하다'는 의견 9.3%, '잘 모르겠다'는 의견 10.3%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민의 47.4%는 윤석열 당선자의 새 정부가 국정운영을 ‘잘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잘못할 것’이란 부정 전망은 48.5%로 ‘잘할 것'이란 긍정 전망과 차이가 크지 않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중앙선관위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6.7%입니다.

통계보정은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66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