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2-09-13 11:48
[에미상 남우주연상 받은 ''오징어 게임'' 이정재 <사진=연합뉴스>]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이 비영어권 드라마로는 처음으로 미국 에미상 감독상을 받았고, 배우 이정재는 남우주연상을 차지했습니다.미국 TV예술과학아카데미는 현지시간 12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감독상 수상자로 황 감독을 호명했습니다.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에미상 시상식에서 비영어권 드라마가 감독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또 이정재는 아시아 국적 배우 최초로 에미상 TV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남우조연상 후보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던 오영수, 박해수와,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정호연의 수상은 아쉽게 불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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