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형 작가 “실수했으면 죄송하다 사과하면 끝인데 국민의힘 지도급 다선 의원들, 용산 닮아가는 지 사과할 줄 몰라”>
내용 인용시 TBS <신장식의 신장개업>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방송 : 2022. 10. 12. (수) 18:06~20:00 (FM 95.1)
● 진행 : 신장식 변호사
● 대담 : 이동형 작가
- 처음 이재명 대표가 '친일 국방' 발언했을 때 실수했다 생각...국민의힘-대통령 지지율 떨어지고, 민주당 지지율 절반 육박하는 상황에서 상대편 지지층 결집하는 얘기를 왜 했을까
- 국민의힘에서 이상하게 물어서 오히려 이재명 대표의 큰 그림으로 나타나는 모양새
- 북한이 (국방비) 만 원 쓸 때 우리는 매년 20만 원 씩 썼는데 못 이겨서 일본까지 불러들인가? 어떤 국민이 이해하겠나
- 김태효 안보 1차장 등 용산에 뉴라이트 출신이 잔뜩 배치돼 있다 보니까 '진짜 친일인가' '윤 대통령 아버지도 일본에서 공부했네?' 이렇게 흘러가고 있어
- 대통령 비속어 논란도 사과하면 이틀이면 끝날 것을 열흘 끌었어...대통령에 욕 먹을 각오하고 충언, 조언하는 사람들이 아무도 없다고 생각해
- 사과하면 금방 끝날 일을 뻔뻔하게 나오니까 지지율이 안 올라...'총체적 난국'
- 윤석열 정부는 지지율이 바닥인데도 인적 쇄신-정책 쇄신 안 해...앞으로도 할 생각 없는 듯
- 취임 후 대통령 지지율 반등한 게 '성남FC'건으로 경찰이 이재명 대표 검찰에 넘겼을 때, 감사원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서면 조사 요구했을 때 두 차례...이걸 못 잊는 것
- 윤석열 대통령-한동훈 장관 주특기, '끝까지 판다'...안 나오면 옆쪽으로 다시 한번 구덩이 파듯 앞으로 계속 사정-수사 할 것
- 이 정도 지지율 유지되면 국민의힘에서 대통령 향해 탈당 요구 나올 수도
- 차기 총선에서 대통령 측근 검사 출신들이 많이 공천될 것
- 조정훈 의원의 반대? 설득해야, 손 놓고 있으면 안돼...민주당 지지층이 원하는 건 힘 있는 정당, 똘똘 뭉쳐 국정조사를 통해 확실한 걸 보여주어 효능감 느끼게 해야
▶ 신장식 : 신장개업 3부 정치천재 이동형 작가와 시작하겠습니다. 이분 나온다고 예고 나간 뒤에 많은 분들이 언제 나오냐. 다음주 수요일이다, 이렇게 예고를 해드려도 꼭 오늘이냐, 내일이냐, 이렇게 얘기를 하시는데 오늘입니다. 앞으로 매주 수요일. 10월 한 달 동안은 매주 수요일 6시 반 또는 7시에 이 작가님이랑 함께 큰 그림. 그냥 세세한 평론, 이런 건 뭐 여러 사람이 다 할 수 있으니까 우리 큰 그림을 한 번 잡는 정치 평론 같이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이동형 : 네. 안녕하십니까? 청취율 치트키. 청취율 때문에 부른 것 아닙니까?
▶ 신장식 : 네. 뭐 부인하지 않겠습니다.
▷ 이동형 : 네. 언제부터입니까?
▶ 신장식 : 오늘부터입니다.
▷ 이동형 : 오늘부터입니까?
▶ 신장식 : 네. 오늘부터입니다. 아까 청취자님 댓글로 저 전화 받았어요.
▷ 이동형 : 네.
▶ 신장식 : 한 분, 한 분이 소중합니다.
▷ 이동형 : 올해 마지막 청취율 조사.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좋은 성과 있길 바랍니다.
▶ 신장식 : 마지막이란 이야기가 왜 이렇게 귀에 와서 박히죠? 올해 마지막입니다.
▷ 이동형 : 네. 올해 마지막.
▶ 신장식 : 네. 자, 오늘 보니까 굉장히 바쁘셨어요. 특히 오늘 이동형TV에서 정세현 전 장관, 송영길 전 대표하고 이 작가님 세 분이서 외교, 외통수. 외교 통일 수재들. 난 외교 통일 고수들인 줄 알았어.
▷ 이동형 : 네. 네.
▶ 신장식 : 네. 외통수라 오늘 오후 3시에 첫방 했는데, 두 가지. 외교, 통일 쪽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 이동형 : 외교, 통일, 안보, 이렇게 다루는데,
▶ 신장식 : 네. 외교, 통일, 안보.
▷ 이동형 : 그래서 뭐 정치권에서 가장 그쪽 분야에 전문가인 이제 송영길 전 대표.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정세현 전 장관이야 워낙 세계적으로 유명하신 분이니까.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최근에 그 일본에 닛테레에서,
▶ 신장식 : 네.
▷ 이동형 : 민영방송이죠.
▶ 신장식 : 네.
▷ 이동형 : 한 특집을 통해서 한국 대통령 문제 있다. 특히 외교, 여기 집중적으로 해서 특집 방송을 꾸렸어요.
▶ 신장식 : 네. 봤습니다.
▷ 이동형 : 일본에서 왜 우리 대통령한테 그렇게 관심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만큼 그뿐만이 아니고, 또 엘리자베스 여왕 뭐 사망 그 여러 가지 시간 전후로 해서 외신에서도 한국 외교 문제 있다 많이 나왔잖아요.
▶ 신장식 : 그렇습니다.
▷ 이동형 : 그런데 그렇게 큰 문제를 저질러놓고는 아무도 책임진 사람이 없습니다.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래서 외교 얼마나 중요하냐. 오늘 또 뭐 최근에 또 이재명 대표의 친일 발언, 거기에 대해서 맞대응하는 국민의힘. 이것도 다 외교, 안보, 이런 문제 아닙니까?
▶ 신장식 : 맞습니다.
▷ 이동형 : 이 시점에서 너무 중요한 거기 때문에,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게다가 지금 초강대국인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우리가 끼어있는 상태인데,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어떻게 극복하느냐. 그런데 아시겠지마는 이게 쉬운 문제가 아니잖아요.
▶ 신장식 : 맞습니다.
▷ 이동형 : 과연 우리 국익을 위해서 움직여야 되는데, 국내 정치도 있고 하기 때문에. 특히 이제 미국과 중국 상대로는. 그래서 박근혜 정권 때 그 진보 정권에서도 안 하던 그 전승절 참가하더니.
▶ 신장식 : 가서 그 올라가서 손 흔들고.
▷ 이동형 : 그다음에 사드 배치했단 말이죠.
▶ 신장식 : 맞아요.
▷ 이동형 : 그럼 어떻게 해석해야 되느냐.
▶ 신장식 : 네.
▷ 이동형 : 마찬가지지 않습니까? 윤석열 정부 들어서서 뭐 이젠 문재인 정부가 친중이었다고 이젠 그렇게 안 하겠다라고 했는데, 펠로시 왔을 땐 안 만나고 연극 봤어요.
▶ 신장식 : 맞아요.
▷ 이동형 : 그럼 어디에다 장단을 맞춰야 되는지. 그다음에 지금의 이 정부가 갖고 있는 외교 프로세스는 뭔지 전혀 몰라서,
▶ 신장식 : 네.
▷ 이동형 : 프로그램을 만들어봤는데 그런 프로그램 사실은 지상파 같은 데서 만들어야 정상이죠.
▶ 신장식 : 맞습니다.
▷ 이동형 : 그런데 아무도 안 하니까 제가 합니다.
▶ 신장식 : 아무도 안 하니까 본인이 한다. 첫방 반응 괜찮았습니까?
▷ 이동형 : 많이들 들어오셔서 좋은 얘기,
▶ 신장식 : 사실은 굉장히 어렵다고 생각을 하는데 이게 너무,
▷ 이동형 : 중요한 문제입니다.
▶ 신장식 : 중요한 문제라서.
▷ 이동형 : 네. 먹고 사는 문제예요.
▶ 신장식 : 네. 지금 외교, 안보가 다 먹고 사는 문제랑 다 연관되어 있어서 잘 되기를 저도 종종 들어가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외교, 안보, 통일 관련해 가지고 친일 국방 이야기 나오니까 뭐 정진석 비대위원장 얘기 나오고, 그랬더니 뭐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냐, 이런 얘기도 나오고, 지금 소위 그 한미일 그 독도 인근에서 벌어졌던 한미일 대잠부터 전술핵 배치까지. 최근에 이 한미일 연합훈련을 둘러싼 이 공방, 이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이동형 : 저는 처음에 이 대표가 실수했다고 생각했어요. 지금 그 국민의힘 지지율이 계속해서 떨어지는 상태고,
▶ 신장식 : 네.
▷ 이동형 : 대통령 지지율은 뭐 끝 간 데 없이 떨어져 있는 상태지 않습니까?
▶ 신장식 : 네. 맞아요.
▷ 이동형 : 사상 최초 아니에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이 상황에서 뭐 리얼미터 하나 조사이긴 합니다만 민주당 지지율이 49%를 넘은 절반에 육박했다.
▶ 신장식 : 네.
▷ 이동형 : 분위기 좋은 상황에서 이렇게 얘기한 건 지지층 결집할 때 하는 건데,
▶ 신장식 : 맞습니다.
▷ 이동형 : 이렇게 얘기를 해서 우리 지지층은 결집하는 게 아니고 상대편 지지층이 결집한단 말이죠. 그런 빌미를 이 대표가 왜 줬을까 싶었는데, 국민의힘에서 이걸 이상하게 물었어요.
▶ 신장식 : 그러니까요.
▷ 이동형 : 그래서 오히려 이 대표의 큰 그림으로 나타나는 그런 모양새가 됐는데,
▶ 신장식 : 처음부터 빅픽쳐였을까.
▷ 이동형 : 그렇진 않았을 거라 봅니다만 국민의힘이 이걸 그 이 대표의 이야기를 잘못 스탠스를 잡아 가지고 공격하는 바람에 이상해진 거거든요.
▶ 신장식 : 네. 네.
▷ 이동형 : 그러니까 뭐 지금 여러 가지 이야기가 그냥 한 번에 흘러갔을 이야기가,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지금은 왜 그럼 이 대표가 저런 이야기를 했을까.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에,
▶ 신장식 : 네. 네.
▷ 이동형 : 한반도 유사시 일본이 들어올 수 있다라는 얘기를 했다.
▶ 신장식 : 했죠.
▷ 이동형 : 그리고 지금 안보1차장인 김태효 차장이,
▶ 신장식 : 김태효. 네.
▷ 이동형 : 자신이 쓴 논문에서 유사시 들어와야 된다, 일본이. 그런 얘기했다. 그리고 뉴라이트 출신이다, 이런 얘기까지 나오는 거예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러면서 세계 국방력 6위인 대한민국, 그리고 세계 국방력 1위인 미국, 이것만 해도 충분하지.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세계 한 90위 하는 국방인 북한 그거 하나 못 이겨 가지고 일본까지 끌어들이느냐. 게다가 매년 국방비로 우리가 한 북한의 한 20배 이상 쓰지 않습니까?
▶ 신장식 : 20배 이상입니다.
▷ 이동형 : 북한이 만 원 쓸 때 우리는 매년 20만 원씩 썼어요. 그래놓고는 못 이겨서 일본까지 불러들인다? 그 어떤 국민이 이해하겠습니까?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이렇게 자꾸 흘러가는 거예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거기다가 우리 김태효 씨는 또 뉴라이트 출신 아니에요?
▶ 신장식 : 맞습니다.
▷ 이동형 : 그런데 지금 용산에 뉴라이트 출신이 잔뜩 배치되어 있단 말이에요.
▶ 신장식 : 그렇죠.
▷ 이동형 : 그러다 보니까는 진짜 친일인가? 윤석열 대통령 아버지도 일본에서 공부했네?
▶ 신장식 : 맞아요.
▷ 이동형 : 장학금 받았다면서? 이렇게 자꾸 흘러가는 거예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러니까 조그마하게 막을 수 있는 걸 자꾸 키우는 겁니다.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정진석 비대위원장도 마찬가지예요. 그냥 넘어가면 될 일을 이걸 가지고 이상하게 얘기했다가 지금 망언 논란 터졌잖아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러다 보니까 왜 저런 말 했지? 할아버지가 친일파였어? 이렇게 자꾸 흘러간다고요.
▶ 신장식 : 네. 그래서 심지어는 신장개업에서 팩트체크, 정진석 발언의 팩트체크를 위해서 이따가 7시 40분에 역사학자를 모시고 팩트체크를 할 수밖에 없어졌어요.
▷ 이동형 : 그런데 자기가 본인이 실수했으면 내 의도는 그렇지 않았으나 뭐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 국민께 사과하면 끝이에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하루 정도 가고 끝이지.
▶ 신장식 : 그렇지.
▷ 이동형 : 그런데 지금 국민의힘 지도급에 있는 사람 다선 의원들이 용산을 닮아가는지, 사과를 할 줄 몰라요.
▶ 신장식 : 그러니까요. 왜 그럴까요?
▷ 이동형 : 권성동 의원도 이거 누가 봐도 김제남 전 의원한테 막말한 것 사실이잖아요.
▶ 신장식 : 혀 깨물고 죽지, 이렇게 했죠.
▷ 이동형 : 자기한테 얘기했대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아니. 그럼 내가 나는 한국말 잘 모르나?
▶ 신장식 : 그러니까요.
▷ 이동형 : 우리 국민들이 이렇게 또 시험하게 만드는 겁니까? 그 고등학생 만화 문제도,
▶ 신장식 : 네. 윤석열차.
▷ 이동형 : 그냥 넘어갔으면 하루 인터넷에서 시끄럽고 말 문제예요. 그걸 가지고 뭐 과잉 충성인지 문체부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마는 4, 5일 끌었지 않습니까?
▶ 신장식 : 네.
▷ 이동형 : 비속어, 대통령 비속어 논란도 사과하면 이틀이면 끝날 것을 그걸 딱 열흘 끌었거든요.
▶ 신장식 : 네. 네.
▷ 이동형 : 왜 이렇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진짜.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이해가 안 돼요.
▶ 신장식 : 왜 이렇게 합니까? 정말.
▷ 이동형 : 저는 어떤 조직이든 딸랑딸랑거리는 사람도 있고,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소위 말해서 아부하는 사람들이죠.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충언, 조언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욕 얻어 먹을 각오하고, 지도자급 사람한테.
▶ 신장식 : 그렇죠. 그렇죠.
▷ 이동형 : 지금 그런 사람들이 아무도 없다고 생각해요.
▶ 신장식 : 그거는 사실 지도자가 자기 귀에 좋은 말만, 달디 단 말만 계속 선택을 하니까 벌어지는 결과 아닌가요?
▷ 이동형 : 대선 때 그 대변인으로 활약했던 조선일보 기자 이야기가 그것 아닙니까.
▶ 신장식 : 이동훈 기자. 네.
▷ 이동형 : 95%를 혼자 말한다. 1시간이면 50분 이상 혼자 말한다.
▶ 신장식 : 59분.
▷ 이동형 : 조언을 하면, 충언을 하면 날 가르치려 드느냐.
▶ 신장식 : 하고 화낸다.
▷ 이동형 : 그리고 저번에는 또 한 번 이런 식으로 하면 교육부 없애겠다. 그런 말 했다는 것 아니에요.
▶ 신장식 : 네. 맞아요.
▷ 이동형 : 누가 거기서 충언을 하고 조언을 합니까? 그러니까 아무 말 못하는 거죠. 그러다 보니까 대통령이 나는 바이든이라고 한 적 없다고 하니까 15시간 동안 모여 가지고 대책회의 한 것 아니에요. 바이든이라고 한 적 없다니까 바이든이 아니고 그럼 뭐라고 하느냐, 이렇게.
▶ 신장식 : 그러니까요.
▷ 이동형 : 총체적 난국입니다, 지금.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사과하면 금방 끝날 일을 다 사과 안 하고 이렇게 뻔뻔하게 나오니까 그래서 지지율 안 오르죠.
▶ 신장식 : 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보면 이재명 대표 성남FC 후원금 의혹, 또 쌍방울, 또 뭐 지금 김의겸 의원 이야기에 따르면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나욱진 검사, 부장검사 데리고 미국 갔다 온 것도 뭐 이재명, 문재인 다 엮기 위한 거다. 즉 내년 총선까지가, 후년이네요. 후년 총선까지가 굉장히 중요할 텐데, 대통령실에서 구상하는 큰 그림이 뭐냐. 이렇게까지 뭐 이렇게 뭐 경제도 제대로 못하는 것 같고, 외교, 안보, 통일 문제도 뭐 제대로 안 되는 것 같은데, 그러면 야당 때리기, 또 뭐 마약과의 전쟁 한다고 해요. 뭐 감사원부터 시작해서 사정기관들 다 동원되고 있는 것 같고, 이렇게 사정 정국, 그다음에 안보 정국. 지금 뭐 전술핵 재배치, 뭐 이런 얘기하고, 이렇게 이런 안보 정국, 사정 정국으로 다음 총선까지 정치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다. 뭐 이런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겁니까? 어떤 겁니까? 큰 그림. 대통령실이 그리고 있는 큰 그림, 이 작가는 이렇게 본다.
▷ 이동형 : 역대 대통령들 보면 뭐 지지율이 다 좋을 순 없잖아요. 올라갔다 떨어지고, 떨어졌다 올라가고. 지지율이 많이 떨어지면 첫째는 인적 쇄신을 단행합니다.
▶ 신장식 : 그렇죠.
▷ 이동형 : 옆에 보좌한 사람이 잘못했다. 그래서 인적 쇄신 한 번 바꾼다든가.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다음에 정책 쇄신도 한 번 하는 거예요. 우리 정책 기조는 원래 A였는데, 국민들이 싫어하거나 아니면 A로 갔더니 뭐 경질 효과가 안 나타나거나 그럼 B로 바꾸든가.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지금 윤석열 정부는 시작하자마자 지지율이 바닥인데도 인적 쇄신, 정책 쇄신 하나도 하지 않았습니다.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앞으로 할 생각도 없는 것 같아요.
▶ 신장식 : 그렇죠.
▷ 이동형 : 그러니까 처음에 순방 가고, 두 번째 순방 가고, 해외 순방 가면 지지율이 올라야 정상이거든요.
▶ 신장식 : 그렇죠.
▷ 이동형 : 실패한 외교는 없다가 바로 그런 말 아니겠어요? 그런데 순방할 때마다 떨어집니다.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적 쇄신 안 해요.
▶ 신장식 : 네. 이 달 말에 또 순방있어요.
▷ 이동형 : 또 떨어집니다, 그러면. 그러면서 대통령 스타일이래요, 그게.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럼 계속 이렇게 가는 거죠.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런데 딱 2번 반등한 때가 있었어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20% 중반에서 20% 후반이나 혹은 30대 초반, 이렇게 반등한 2번이 언제냐.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첫 번째가 이재명 대표 이 성남FC 건으로 경찰이 검찰에 넘겼을 때.
▶ 신장식 : 네. 네.
▷ 이동형 : 두 번째는 감사원에서 문재인 대통령 쪽에다가,
▶ 신장식 : 서면조사.
▷ 이동형 : 서면조사 했을 때. 그때 2번 반등했어요. 그걸 못 잊는 겁니다.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럼 앞으로 계속 이거로 나가는 거지. 그리고 뭐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장관 주특기였잖아요. 끝까지 판다.
▶ 신장식 : 네. 네.
▷ 이동형 : 안 나오면 옆쪽으로 다시 한 번 구덩이 판다. 그래서 성남FC 수사 잘하고 있는 사람 보내고 다른 사람 땡겨온 것 아니에요?
▶ 신장식 : 네. 다른 사람 땡겨왔죠.
▷ 이동형 : 그렇게 할 것이다. 지금 이번에 김의겸 의원이 이야기한 것도,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 법무부장관 따라가는 사람 다른 사람이 가야 되는데, 이미 다른 쪽으로 발령내놓고는,
▶ 신장식 : 이미 중앙지검으로 발령 내놓고,
▷ 이동형 : 그 사람을 다시 끌고 갔잖아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 이상한 거죠, 그게.
▶ 신장식 : 그런데 해명은, 아니. 법무부장관이 법무부 국제협력 담당자를 데리고 가는 게 뭐가 문제냐라고 얘기를 했는데, 사실은 그 해명이 사실이 아니에요. 이미 중앙지검으로 발령을 낸 나욱진 검사.
▷ 이동형 : 그거 신입이 왔잖아요. 그런데 신입 안 데려가고,
▶ 신장식 : 안 데려가고.
▷ 이동형 : 결국 그 사람 데리고 가, 나욱진 데리고 간 것 아니에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게 더 이상하다는 거죠. 끝까지 한 번 해보겠다는 얘기다.
▶ 신장식 : 네. 결과적으로는 그러면 사정, 수사, 이걸로 지금 내년, 올, 내년 총선까지 이걸로 큰 그림이 그렇게 지금 잡혀있는 거다?
▷ 이동형 : 우리가 제일 잘하는 것은 그거다 하고 판단하는 것이고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저는 국민의힘에서,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어느 정도 시점에 시간이 흐르면,
▶ 신장식 : 네.
▷ 이동형 : 뭐 대통령을 향해서 탈당 요구도 나올 수 있다고 봐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이 정도 지지율이 유지된다면,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자신들이 당선이 안 되니까.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런데 지금 있는, 지금 현직에 계신 분들은 어떻게든 당선되는 분들입니다. 지역이 좋은 지역이에요.
▶ 신장식 : 그렇죠. 대구 경북 중심이에요. 대부분.
▷ 이동형 : 강원도.
▶ 신장식 : 강원도 하고.
▷ 이동형 : 충청 일부.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게 뭐냐면 지난번에 민주당 쪽에서 너무 많이 갖고 갔기 때문에,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지금 국민의힘 계신 분들은 거의 웬만하면 당선되는 분들. 이분들은,
▶ 신장식 : 걱정이 없네요.
▷ 이동형 : 대통령을 흔들 필요가 없죠.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원외 사람들만 아마 이야기할 거예요.
▶ 신장식 : 그러면 결과적으로 지금 박지원 전 원장도 말씀을 하시던데, 수도권 중심으로 해서 보수 신당. 특히 비례 전문 보수 신당. 이준석 전 대표가 그런 것 만들 수 있는 것 아니냐, 이런 얘기들도 예측도 있더라고요.
▷ 이동형 : 가능성은 없지 않아 있죠. 일단 TK하고 PK 좋은 지역.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제가 장담컨대,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 검사 출신들이 많이 공천될 겁니다.
▶ 신장식 : 그럼 이제 기존 정치인들이 밀려나가는 건데.
▷ 이동형 : 그러니까 좋은 지역에서도,
▶ 신장식 : 네.
▷ 이동형 : 나한테 충성하는 사람들은 그대로 남아있겠죠. 아니면 충분히 자기 지역으로 바뀔 수가 있겠다.
▶ 신장식 : 네. 네.
▷ 이동형 : 그런 생각이 많이 들어요. 그래서 뭐 장제원 의원이 밀려났다, 이런 얘기 들리고,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리고 뭐 김무성 전 의원이 뭐 특정한 곳에 내정되어 있다가 TK 사람으로 바뀌었잖아요.
▶ 신장식 : 네. 그랬죠.
▷ 이동형 : 그런 것들도 다 PK를 배제하는 것 아니냐. 그럼 PK, 지금 있는 PK 사람들을 배제하고 우리 사람 꼽으려는 것 아니냐.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이런 이야기 있겠죠. 그렇게 되면 당이 흔들릴 수밖에 없고,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아까 뭐 김재원 전 의원이랑 당대표 경선 이야기하던데,
▶ 신장식 : 네.
▷ 이동형 : 7대3이라고 하면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지금 여론조사 나온 것처럼 쉽게 이기지는 못하겠죠.
▶ 신장식 : 네.
▷ 이동형 : 만일 유 전 대표가 승리하게 되고, 아까 얘기, 제가 말씀드린 대로 측근들이 배치가 된다고 하면 당은 깨질 가능성이 높죠.
▶ 신장식 : 그렇죠. 그렇게 되면 뭐 당이. 그런 어쨌든 국민의힘의 당내 역학 구도, 그리고 그다음에 사정 정국. 이걸 가지고 이제 갈 거다. 자, 그럼 민주당은 어떻게 야당으로서 어떤 대응이 예상됩니까? 또는 어떻게 대응해야 됩니까? 대통령실의 구상에 맞서서.
▷ 이동형 : 민주당이 지금 거대 의석을 갖고 있잖아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리고 사상 최대의 당원의 지지를 받은 사람이 당대표가 됐단 말이에요. 이제 잘 모르시는 이야기인데,
▶ 신장식 : 네.
▷ 이동형 : DJ보다도 더 많은 지지를 받았어요.
▶ 신장식 : 그렇죠. 지지율로 보자면.
▷ 이동형 : 네. 김대중 총재보다도.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러기 때문에 일단은 하나로 뭉쳐가는 모습을 보입니다.
▶ 신장식 : 네.
▷ 이동형 : 보이는데, 지지층들이 이야기하는 건 효능감인 거잖아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러니까 아마 민주당도 노력을 할 거예요. 그래서 뭐 김건희 청문회 이야기도 나오고, 그런데 이루어지는 건 하나도 없잖아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국정조사 이야기 계속 하는데,
▶ 신장식 : 네.
▷ 이동형 : 단 한 차례도 이루어진 적 있습니까?
▶ 신장식 : 없습니다.
▷ 이동형 : 그러니까 국정조사 검토하겠다, 고발 검토하겠다. 검토하다가 시간 다 가는 거죠, 뭐. 그런데 지지층 그걸 원하는 게 아니거든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리고 중도층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강력한 정당을 원해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이슈가 끌리면 그쪽으로 갈 수밖에 없는 거예요. 예를 들면 최순실 사태가 터졌다. 중도층 대부분은 움직이는 거예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부동산이 큰 문제네. 부동층은 중도층으로 움직이는 겁니다.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렇게 봤을 때는 힘 있는 정당의 모습을 보여줘야 되는 거예요.
▶ 신장식 : 효능감 있고 힘 있는 정당.
▷ 이동형 : 그럼요. 그래서 국민의힘이 못하는 것을 민주당이 대체할 수 있겠구나. 그런 걸 보여줘야 되는 거죠.
▶ 신장식 : 그런데 이제 이게 오늘도 잠깐 얘기가 됐었는데, 센 얘기한다고 해서 힘 있는 정당이 아니잖아요.
▷ 이동형 : 그건 아니에요. 네.
▶ 신장식 : 그런데 이제 보는 분들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센 얘기 뭐 퇴진, 탄핵, 뭐 이렇게 얘기하는 게 뭐 탄핵될 만큼 정치를 잘 못하고 있습니다라고 얘기하는 것과, 실제로 탄핵해야 된다. 퇴진시켜야 된다라고 얘기하는 건 좀 다를 텐데, 뭐 어떻게 뭐 센 얘기, 효능감 있는 정당과 센 얘기하는 정당은 다를 텐데 실제 센, 효능감 있는 정당이라는 건 어떤 겁니까?
▷ 이동형 : 탄핵 이야기는 안 하는 게 맞죠. 우리가 탄핵이라는 건 불법을 저질러야 탄핵이 가능하지,
▶ 신장식 : 네.
▷ 이동형 : 무능하다, 저 사람.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아마추어다. 거짓말한다, 이걸로 탄핵할 순 없는 것 아니에요.
▶ 신장식 : 맞습니다.
▷ 이동형 : 그래서 시민들이야 외칠 수 있겠지만, 네. 그래서 그런 부분보다는 지금 의혹이 있는 분야에 대해서 철저한 국정조사 같은 거는 할 것이 정말 많거든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건 해볼 만하다. 민주당이 똘똘 뭉치면 가능성 있습니다. 조정훈이 그 같이 함께 안 간다. 설득해야죠.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시대전환의 조정훈 의원이 그럼 국회의원 어떻게 됐습니까?
▶ 신장식 : 네. 저 민주당 위성정당.
▷ 이동형 : 그러니까 설득을 해야죠. 안 한다 그러면. 손 놓고 있으면 어떻게 해요. 뭐 그런 식으로 하든가 해서 뭔가 지지층한테 보여주는 모습 보여주고, 그리고 지금 일반 국민들이 아 뭐 윤석열 대통령 문제 있고, 김건희 여사 문제 있는 것 같은데 구체적으로 뭔지 잘 모른단 말이에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랬을 때는 국정조사를 통해서 뭔가 확실한 걸 보여줘야 된다.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리고 지금 라이벌 방송 이야기해서 미안합니다만,
▶ 신장식 : 네.
▷ 이동형 : MBC 같은 곳 공격 많이 받잖아요.
▶ 신장식 : 네. 네.
▷ 이동형 : 그런데 그 공격 받는 순간 오히려 청취율이 막 오른단 말이에요.
▶ 신장식 : 네. 그래요. 그게 가장 걱정입니다.
▷ 이동형 : 뭐 그런 것 대해서도 사실 그 묘한 시기에 MBC와 YTN이 세무조사 들어갔지 않습니까?
▶ 신장식 : 세무조사 들어갔어요.
▷ 이동형 : 그런 얘기도 한 번 직접적으로 의논해보고,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런 것들 필요하다는 거죠.
▶ 신장식 : 네.
▷ 이동형 : 한동훈 장관 내가 다른 방송에서 이야기한, 한동훈 장관을 무시하는 게 제일 낫다. 그런데 매번 한동훈 장관하고 싸우려 들다가 매번 깨진단 말이에요.
▶ 신장식 : 네. 요즘은 이탄희 의원 정도가 잘 싸우고 있다라는 평가가 있던데.
▷ 이동형 : 그런데 저는 뭐 그렇게 하는 게 한동훈 장관한테 좋지 않다고 봐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게 뭐 논리적으로 이겨서 좋은 건 아니고, 지지층. 지금 24에서 30 왔다 갔다 하는 그 지지층만 좋아하는 발언을 하고 있거든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렇게 해선 큰 정치인은 못 됩니다. 왜냐하면 지금 대통령 지지율이 뭐 한 번 실수하면 쭉 내려갔다가,
▶ 신장식 : 네.
▷ 이동형 : 20% 중반 밑으로 내려가면 지지층이 결집하거든요. 그래도 이러면 안 되지. 지지층 결집해서 다시 또 올려놓으면 대통령이나 또 여사가 실수해서 다시 뚝 떨어지고, 지금 이게 반복이에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이게 반복이기 때문에 이거는 민주당이 이거를 잘 이용해 가지고 반사이익을 좀 노릴 필요가 있다. 그런 생각이 들어요.
▶ 신장식 : 네. 자, 그 마지막 질문이 될 것 같습니다. 어쨌든 국민의힘 차기 당권 경쟁 구도가 아까도 잠깐 얘기를 했습니다마는 유승민 승리 가능성이 있다? 룰을 바꾸거나 시기를 더 뒤로 미루고, 권영세, 뭐 원희룡 등 각료, 친검 출신의 각료를 당대표로, 대리인으로 세우지 않겠느냐라고 하는 예측도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 이동형 : 권영세, 원희룡 이야기가 나오고 있죠.
▶ 신장식 : 네. 네.
▷ 이동형 : 그런데 이준석 전 대표 쫓아낼 때 한 번 상기시켜보십시오.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저게 공당에서 가능한가?
▶ 신장식 : 그런데 막 이루어지더라고요.
▷ 이동형 : 하잖아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아니. 이번에 또 윤리위 열어 가지고 뭐 1년,
▶ 신장식 : 추가 징계.
▷ 이동형 : 해서 1년 6개월 됐는데, 요지가 뭡니까?
▶ 신장식 : 가처분했다. 말 함부로 했다. 이런 거예요.
▷ 이동형 : 가처분은 국민의 권리예요.
▶ 신장식 : 재판청구권. 헌법상 권리입니다.
▷ 이동형 : 헌법적 권리입니다.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런데 공당이 헌법적 권리를 했다고 그래서 그걸 제재 대상으로 삼아요?
▶ 신장식 : 네.
▷ 이동형 : 그런데 지금 저러고 있잖아요.
▶ 신장식 : 그러더라고요.
▷ 이동형 : 저는 그러면 충분히 룰도 바꿀 수 있겠다.
▶ 신장식 : 당원 100%, 뭐 이렇게.
▷ 이동형 : 아니면 뭐 그게 아까 뭐 김재원 전 의원 말처럼 후폭풍이 있어서 그게 좀 염려가 된다면,
▶ 신장식 : 네.
▷ 이동형 : 어떻게든 1대1 구도를 만들려고 노력하겠죠.
▶ 신장식 : 네. 그런 예측이 많네요. 박지원 원장도 똑같이 예측하더라고. 룰을 바꾸거나 1대1 구도를 무조건 만들 거다.
▷ 이동형 : 정치구단의 생각은 다 비슷해요.
▶ 신장식 : 네. 어제는 정치구단, 오늘은 정치천재. 보내드릴 시간이 다 됐습니다.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하고요. 일주일 뒤 수요일, 그날은 아마 6시 반에 시작을 하게 될 겁니다. 네. 6시 반 우리 정치천재 이동형 작가 다시 모시고 말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동형 : 감사합니다.
▶ 신장식 :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