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이주혜 기자
juhye@tbs.seoul.kr
2023-06-19 14:24
오존주의보 발령 <사진=연합뉴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늘(19일) 오후 2시를 기해 서울 서북권과 서남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해당 자치구는 마포구와 서대문, 은평, 양천, 강서, 구로, 금천, 영등포, 동작, 관악구 등 10곳입니다.서울시는 해당 권역에 속한 자치구의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0ppm 이상이면 주의보를 발령합니다.오늘 오후 2시 기준 서북권(마포구)과 서남권(강서구)의 최고 농도는 각각 0.1257ppm, 0.1200ppm을 기록했습니다.오존은 대기 중의 휘발성유기화합물과 질소산화물이 태양에너지와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입니다.고농도 오존은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고 심하면 호흡장애를 초래합니다. 연구원은 어린이와 어르신,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의 경우 실외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앞서 인천에는 오후 1시를 기해 영종을 제외한 중구 등 서부권역과 남동구 등 동남부권역 등 2개 권역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정부, '디딤돌 대출' 축소 번복 ‘오락가락’ 정책 서민 ‘혼란'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 65%…대책 마련 시급
1,100억 투입 세운상가 공중보행로 철거, 주민들 의견은?
폭등장 시작? 하반기 서울 집값 더 오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