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민의힘 귀성인사 취소·긴급의총..."김명수 체제 판사의 궤변같은 결정"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3-09-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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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대표<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오늘(27일) 오전 `추석 귀성객 인사` 일정을 취소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대신 최고위원회의와 비상 의원총회를 잇달아 열었습니다.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서 김기현 대표는 김명수 대법원장 체제 판사의 궤변같은 결정이라며 이 대표의 영장실질심사를 담당한 유창훈 부장판사의 실명을 거론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번 유창훈 판사의 결정은 한마디로 권력의 여부로 구속 여부를 결정하는 `유권석방, 무권구속`"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법부의 결정은 어지간하면 존중하고 싶지만 이건 도무지 존중할 수 없다"며 "금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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