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서해 풍랑경보…인천과 섬 잇는 11개 항로 여객선 운항 통제

이주혜 기자

juhye@tbs.seoul.kr

2023-11-07 07:18

7

여객선 운항 통제 <사진=연합뉴스>


서해 기상악화로 인천과 섬을 잇는 14개 항로 가운데 11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는 "오늘(7일) 오전 6시 30분 현재 풍랑경보가 내려진 인천 먼바다에는 2∼5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초속 17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와 인천∼연평도 등 11개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 14척의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인천∼덕적도와 인천∼이작도 등 2개 항로의 여객선 2척은 오후부터 운항하며, 인천∼제주도 항로는 선박 정비로 휴항합니다.

인천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여객선 이용객은 선착장에 나오기 전 선사에 운항 여부를 먼저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7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