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3-12-09 10:42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사진=연합뉴스>]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의 사퇴를 압박하기 위해 `표적 감사`를 주도한 의혹을 받는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오늘(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출석했습니다. 유 사무총장은 오늘 오전 9시 50분쯤 정부과천청사에 도착했습니다. 유 사무총장은 `공수처 소환에 불응해 비판이 있었다`는 질문에 "공수처 통보 방식 자체가 위법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유 사무총장은 `시간끌기라는 지적이 있다`는 지적에는 "그런 것 없다"고 답한 뒤 곧바로 조사실로 들어갔습니다. 공수처 특별수사본부는 유 사무총장을 상대로 전 전 위원장에 대한 비위 제보 입수와 특별감사 착수 과정, 감사 결과 보고서 결재·공개 과정 등에 위법 행위가 있었는지 따져 물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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