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지혜롬 기자
hyerom@tbs.seoul.kr
2024-02-25 17:17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25일) 19개 지역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4·10 총선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발표 지역은 서울 6곳, 경기 3곳, 인천 2곳, 충북 5곳, 충남 2곳, 제주 1곳 등 모두 19개 지역구입니다.서울 동대문갑에서는 김영우 전 의원이 여명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꺾고 공천받게 됐습니다.경기 여주·양평에서는 김선교 전 의원이 이태규(재선·비례) 의원을 이기면서 본선행을 확정했고, 충북 청주상당은 5선 정우택 의원이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6선에 도전하게 됐습니다.이종배(3선, 충북 충주), 엄태영(초선, 충북 제천·단양), 박덕흠(3선,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장동혁(초선, 충남 보령·서천) 의원도 경선에서 승리했습니다.대통령실 참모 출신 인사 중에서는 신재경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이 인천 남동을에서 고주룡 전 인천시 대변인을 꺾고 본선 진출을 확정했습니다.이밖에 서울 성북갑(이종철), 성북을(이상규), 금천(강성만), 인천 부평갑(유제홍), 경기 의정부을(이형섭), 충북 증평·진천·음성(경대수), 충남 아산을(전만권), 제주 서귀포(고기철) 등이 경선 결과 공천이 확정됐습니다.50% 이상 득표자가 없었던 서울 양천갑은 조수진(비례) 의원과 구자룡 비상대책위원 간 결선 투표가 진행됩니다.경기 광주을에서도 조억동 전 광주시장과 황명주 전 광주을 당협위원장 간 결선투표가 치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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