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4-11 07:34
4·10 총선을 불과 38일 앞두고 창당한 조국 대표의 조국혁신당이 비례대표로만 10석을 넘기는 기염을 토할 전망입니다.오늘(11일) 오전 7시30분 기준 98.61% 진행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비례대표 개표 현황을 보면 조국혁신당의 득표율은 23.19%로, 이 흐름대로 개표가 완료되면 12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더불어민주당조차 역풍 우려에 언급을 삼갔던 윤석열 정권 무력화를 적극적으로 주장하는 등 거침없는 언사가 야권을 지지하는 강성 유권자들의 정권 심판 정서와 맞아떨어지면서 돌풍의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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