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 대통령 "의료개혁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4-05-0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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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의대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의료수요를 감안할 때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로드맵에 따라 국민을 위한 의료개혁의 길을 걸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가 제시한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방안에 대한 의료계 반발과 관련해선 "자유민주주의적 설득의 방식에 따라 풀어나갈 수 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갑자기 의사 2,000명 증원이라고 발표한 것이 아니라 정부 출범 직후부터 의료계와 이 문제를 다뤘다"며 "의료계와 협의가 어려웠지만 마냥 미룰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의료 개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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