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반지하주택·도로 잠기고 나무 쓰러지고…전국 비 피해 속출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4-06-3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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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침수<사진=연합뉴스>]  

호우특보가 발효됐던 밤사이 경기도에 많은 비가 내려 주택이나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부천과 의정부 반지하주택이 침수됐고 성남 분당구과 남양주에서는 도로 장애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배수지원 3건, 안전조치 33건 등 모두 36건의 호우 관련 소방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강풍 특보가 내려진 인천에서는 나무가 쓰러지고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어제 오후 8시부터 오늘 오전 8시까지 인천에서 접수된 강풍·호우 관련 119 신고는 모두 19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틀간 260㎜ 넘는 많은 비가 내린 제주에서는 공사장 펜스가 날아가고 가로수가 쓰러져 도로를 덮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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