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7-01 06:29
높은 금리와 소비 부진 속에 자영업자가 갚지 못한 사업자대출 원리금이 역대 최대 규모까지 불어났습니다. 한국은행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양부남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올해 1분기 말 현재 자영업자의 전체 금융권 사업자대출 연체액은 모두 10조 8,00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2009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연체 규모 기록일 뿐 아니라,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불과 3개월 만에 2조 4,000억 원이나 뛰었습니다.자영업자뿐 아니라 전체 가계대출자의 빚 상환 부담도 갈수록 커져 평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도 두 분기 연속 다시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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