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양아람 기자
tbayar@tbs.seoul.kr
2024-07-03 10:41
[마포구 햇빛센터에 등록하고 있는 임산부, 사진=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는 이달부터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유아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합니다.'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영유아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상담, 아이 발달 확인, 양육 교육, 산후우울 평가 등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마포구 햇빛센터에 등록해 서비스를 신청한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 다문화 산모나 조손 가정이 대상입니다.'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은 경제적·심리적 상태와 양육 환경 등의 요인을 분석한 임산부 등록 평가에 따라 기본 방문과 지속 방문으로 구분해 진행됩니다. 기본방문의 경우 영유아 간호사가 출산 후 8주 이내에 1~3회 가정을 방문해 산후우울 평가 등 기본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합니다.청소년 산모와 장애가 있는 산모, 우울감이 있는 산모 등 지속적인 방문이 필요한 가정은 출산 아동이 2세가 될 때까지 추가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필요한 경우 전담 사회복지사가 전문 상담·복지센터로 연계해주며 산모 모임 프로그램 운영으로 소통을 통한 양육 역량 강화와 스트레스 해소에도 나설 방침입니다.서비스 신청은 임신 20주부터 생후 6주 이내에 마포구 햇빛센터(보건소 2층)로 방문하거나 온라인(e보건소 공공보건포털 또는 아이마중앱)으로 하면 됩니다.자세한 사항은 마포구보건소 햇빛센터 생애 초기 건강관리실(☎02-3153-9995, 9067~9070)로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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