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7-04 06:40
9명의 사망자를 낸 서울 시청역 인근 역주행 사고 현장에서 가해 차량의 스키드마크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스키드마크는 최대 감속도로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정지할 경우 도로 표면에 생기는 타이어 자국으로 급발진 여부를 뒷받침할 수 있는 여러 단서 중 하나로 꼽힙니다.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스키드마크가 발견된 게 없느냐'는 질의에 "그렇다"고 밝혔습니다.이 관계자는 "스키드마크가 급발진 단서가 아니냐는 부분은 맞는 얘기"라면서도 "어떤 방향성을 갖고 수사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사고기록장치,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통해 객관적인 사실관계와 실체 구성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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