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직원 3천여명 정보 유출한 선관위…개인정보위, 조사 착수 검토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7-04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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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소속 직원 3,000여 명의 정보를 유출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조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최근 개인정보위는 선관위에 지난 5월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건의 사전 검토를 목적으로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했습니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선관위의 유출 신고가 접수되진 않았지만 개인정보보호법상 문제가 있는지 짚어볼 사안이라고 판단했다"며 "조사 착수 결정은 그다음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5월 선관위는 내부 보안점검 과정에서 소속 직원 3,000여 명의 이름과 부서명,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 등을 유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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