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프로야구 LG·두산, 대체 구장 환영 의사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7-0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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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 구단은 서울시의 대체 야구장 확정 소식에 환영 의사를 나타냈습니다.

두 구단은 특히 서울시가 대체 구장의 관중 수용 규모를 1만 8,000석 이상으로 조성한 것에 다행스럽다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LG와 두산은 현재 최대 2만 3,750명을 수용하는 잠실 구장을 나눠 쓰는 한 지붕 두 가족입니다.

올해 전반기에 LG는 경기당 평균 1만 8,604명, 두산은 1만 7,449명의 관중을 각각 동원했습니다.

입장 수입은 곧 수익에 직결돼 두 구단은 대체 구장이 올해 경기당 평균 관중만큼 수용할 수 있다면 구단 운영에서 한숨을 돌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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