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공화당 전대 예정대로 개막…바이든, 모든 안전 조치 지시

양아람 기자

tbayar@tbs.seoul.kr

2024-07-1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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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 인력 배치된 미 공화당 전당대회 행사장,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총격범에게 부상당한 지 하루 만에 공화당 전당대회가 열리는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도착했습니다.

공화당은 예정대로 15일부터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나흘간의 일정으로 전당대회를 개최합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8일에 대선 후보 수락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공화당과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층을 중심으로 조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에게 총격 사건과 경호상 문제의 책임론이 제기되는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이 경호 과정에 대한 독립적인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실체를 규명해 공화당의 공세를 차단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미 강화된 수준의 경호를 받고 있고 비밀경호국 국장에게 공화당 전당대회를 위한 모든 안전 조치를 검토할 것도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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