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용산구, 이태원관광특구 '녹사평광장' 명소화 본격 추진

최가영 기자

going1225@tbs.seoul.kr

2024-07-1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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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사평 광장 조감도<사진=용산구>] 

서울 용산구는 이태원 녹사평 광장 일대를 관광 명소화하는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용산구는 "서울시에서 용산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며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국 5개 지자체 중 최고 지원금인 국비 2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4억원을 확보했다"고 전했습니다.


녹사평 광장은 이태원관광특구의 시작점에 있어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곳으로 접근이 뛰어나지만 잠재력에 비해 활용도가 낮은 편이며, 특히 야간에는 인적이 드물다고 구는 설명했습니다.


용산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녹사평 광장 일대를 주간에는 힐링, 야간에는 낭만을 즐기는 공간을 콘셉트로 관광 인프라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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