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사실상 선거운동 개시…선거캠프 명칭 변경서 제출

국제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7-22 10:48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 사퇴를 전격 발표하면서 바통을 이어받을 것으로 유력시되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현지시간 21일 저녁부터 상·하원 의원들과 접촉하는 등 사실상 선거 운동에 나섰습니다.

미 CNN 방송은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 출마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200통의 전화를 걸 예정이라고 민주당 고위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대선캠프도 캠프 명칭을 '해리스를 대통령으로'로 이름을 변경했으며 민주당 전국위도 해리스 부통령의 대선 출마를 반영해 관련 서류를 변경해 연방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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