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난해 환자 절반 이상이 5분미만 진료받아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7-24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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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외래진료를 받은 환자의 절반 이상은 의사에게서 진료를 받는 시간이 5분이 채 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보건복지부의 의뢰로 실시한 '2023 의료서비스 경험조사' 결과를 보면 외래서비스를 받은 응답자의 55%가 의사의 진료시간이 5분 미만이라고 답했습니다.

전체 응답자의 평균 외래진료 시간은 8분, 환자가 외래진료를 받기 위해 접수한 뒤 기다린 시간은 평균 17.9분이었습니다.

평균적으로 외래 환자가 17.9분을 기다려 8분간 진료를 받은 셈입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해 7월24일~9월22일 가구방문 방식으로 1만 4,9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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