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공의·의대생 불참' 범의료계 올특위, 결국 운영 중단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7-24 08:49

좋아요버튼

의정 갈등에 대응하기 위한 범의료계 특별위원회로 출범했으나 전공의와 의대생의 불참으로 반쪽짜리라는 지적을 받았던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가 결국 운영을 중단합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임현택 회장 명의로 낸 입장문에서 "집행부는 어제(23일) 상임 이사회에서 논의한 결과 전공의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26일로 예정된 토론회 이후 올특위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0일 의협 산하에 출범한 올특위는 의대 교수, 전공의·의대생, 지역 의사회를 주축으로 의사단체의 통일된 목소리를 낼 것으로 주목받았으나, 당사자인 전공의와 의대생이 참여하지 않으면서 논의가 진전되지도, 구체적인 결과물을 내놓지도 못했습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좋아요버튼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