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위메프 현장환불 중단에 다시 '고성'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7-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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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가 고객 2,000명 이상의 여행상품 등 환불을 마친 뒤 오늘(26일) 오전부터 본사 현장 접수를 중단하자 대기하던 고객들이 항의하며 고성이 오가는 상황이 재연됐습니다.

위메프는 환불 요구 고객들이 본사를 점거하자 어제(25일) 새벽부터 현장 환불을 진행했으며 오늘 오전 10시 기준으로 환불 처리된 누적 인원이 2,000명을 넘었습니다.

위메프는 현장 환불 처리가 어느 정도 마무리됐다고 보고 오늘 새벽 5시부터 온라인 환불 접수로 단일화했습니다.

그러자 접수를 기다리던 고객들이 항의하며 소란이 일었고, 경찰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인력을 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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