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소비자원에 티몬·위메프 상담 빗발…어제 하루에만 2천건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7-2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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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에 티몬·위메프 정산·환불 대란 관련 상담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소비자원은 티몬·위메프 관련 상담이 지난 24일 1,822건, 어제(25일) 2,041건이 추가돼 올해 5월부터 누적 4,945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상담 건수는 위메프에 이어 티몬으로 정산·환불 지연 사태가 번진 지난 23일 250건이 접수된 뒤 24일과 25일 양일간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전체 상담 가운데 티몬이 4,030건으로 81%를 차지해 위메프보다 4배 이상 많습니다.

이는 티몬 거래액이 위메프보다 많고, 여행상품과 티켓을 많이 팔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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