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배드민턴 혼복 은메달 확보…준결승서 태극전사 맞대결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4-08-01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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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혼합복식 서승재-채유정 <사진=연합=EPA>

한국 배드민턴이 2024 파리 올림픽 혼합복식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한국의 서승재-채유정 조와 김원호-정나은 조는 현지시간으로 7월 31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치른 대회 배드민턴 혼합복식 8강전에서 차례로 승리했습니다.

대진표에 따라 서승재-채유정과 김원호-정나은은 1일 열리는 준결승전에서 `태극전사 맞대결`을 치릅니다.

두 팀 중 하나가 무조건 결승전에 올라감에 따라 한국 배드민턴은 일단 은메달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세계랭킹 2위 서승재-채유정은 홍콩의 탕춘만-체잉슈 조를 꺾고 4강에 선착했고, 곧바로 이어진 경기에서 세계 8위 김원호-정나은은 말레이시아의 천탕지에-토이웨이 조에 2-0으로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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